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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강의록

근육관절용 첩부제(도포제)의 실무 이용

1. 첩부제와 도포제의 종류

 

1) 플라스타 얇고 접착제를 사용해 신축성, 접착력, 피부 투과력이 우수

하고 무릎, 팔꿈치 등 움직임이 큰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주로 소염진통제 첩부제로 사용한다.

대신 접착제와 피부밀착으로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원단은  린트포. 유기용매를 사용하고 수분은 없다.

물을 바른 후 떼어내면 뗄 때의 자극을 피할 수 있다..

2) 카타플라스마 ; 두껍고 접착력은 거의 없고 대신 밀착포로 고정한다.

물을 용매로 사용하며 다량의 수분(40~50%) 함유시원한 감을 준다.

부직포로 만든다.

피부염이 거의 없다. 밀착포로 인한 피부염이 발생한다.

주로 멘톨, 캄파 등 냉감 성분과 함께 살리실산메칠(또는 글리콜) 

함유한 냉감진통 첩부제에 많이 사용한다. 이 제품은 멘톨, 캄파에 의해 

약간의 피부염을 유발한다.

근래 소염진통제 단일 성분 카타플라스마제로도 사용하며 이 제품은 

피부염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허리 등 움직임이 적고 넓은 부위에 적당하다

무릎팔꿈치 등 움직임이 큰 부위 뒷목, 발목같이 굴곡진 부위에는 

밀착이 되지 않아 사용하면 안 된다.

3) 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 ; 근래 밀착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접착력이 있는 카타플라스마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를 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라고 하며 이 제품은 약간의 피부염을 보인다.

 

* 세 종류 제품 모두 피부 부착면에 있는 박리필름(剝離紙)을 떼어내고 

사용한다. 크기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타는 7x10cm, 카타플라스마는

8x12cm가 가장 많다.

 

4) 도포제 : , 크림, 연고, 로션, 스프레이

5) 성분 별로는 소염진통제 외용제(첩부제, 도포제)와 냉온감진통 외용제

(첩부제, 도포제) 있다.

 

* 경피패취는 피부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되어 전신효과를 기대하는 제제로 

근육에 직접 작용하는 국소용 제품과는 구분되어 여기서는 제외한다.

(노스판 패취, 니코틴 패취)

 

2. 부착 방법

 

1) 무릎 관절

가운데 튀어 나온 부분(슬개골膝蓋骨)에 붙이면 안 된다(90% 정도가

이 부위에 부착해서 즉시 떨어진다)

튀어 나온 부위에 붙이는 것은 전혀 치료 효과가 없을 뿐더러 거의 모두 

말려 떨어진다.

가운데 부분이 아프다고 느낄 때 실제 염증, 통증은 그 밑에 상하가 만나는 

부분, 즉 튀어나온 부분(슬개골) 밑 좌우에 골이 패인 부분이 부딪히면서  

생긴 것이므로 그 곳에 부착해야 한다.

그 중에서 주로 양쪽 다리 안쪽에 힘이 실려 염증이 생기므로 안쪽 부위 

부착이 중요하다.

소염진통제 플라스타(또는 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한다

7x10cm 기준  2/3는 안쪽, 1/3은 바깥쪽에 붙인다.

길이 15cm 정도 되는 긴 첩부제를 양쪽으로 둘러 부착해도 된다.

 

2) 허리, ; 넓은 제품(8x12cm 또는 10x14cm 정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좁은 플라스타나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할 때는 척추 양쪽에 하나씩

부착한다.

플라스타는 허리같이 손이 잘 안 닿는 부위는 혼자서 붙이기가 어렵다.

혼자서 붙일 경우에는 가급적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하도록 하고 붙여줄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플라스타를 사용하도록 한다. 플라스타는 접착력이 강해

접착면끼리 붙기가 쉽고 한번 붙으면 안 떨어진다.

 

3) 어깨 ; 뒷목에서 팔을 따라 붙인다.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 모두 사용 

가능하다.

4) 팔꿈치 플라스타를 사용한다. 카타플라스마는 접착이 안 된다.

굽었다가 폈다 하면서 첩부제가 밀려 떨어질 수가 있으니 바깥 쪽은 굽은 

상태에서 부착해야 하고(대부분 바깥쪽이 아프다) 팔 부위로 길게 아픈 

경우가 아니면 가능한 한 가로로 관절을 감싸도록 부착하는 것이 좋다

바깥 부분의 몸쪽, 반대쪽 모두 접히는 부위와 겹쳐서 첩부제 부착이 쉽지 않다.

대개 신축성이 어느 정도는 있으나 팔이 움직이면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신축성이 큰 제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에 따라 신축성이 차이가 난다.

가급적 도포제 사용을 추천한다.

테니스엘보우는 바깥쪽, 골프엘보우는 안쪽에 발생한다

근육과 인대의 염증이다.

 

 

5) 뒷목 ; 머리쪽 양옆 위에서 아래 어깨쪽 양옆으로 길게 붙인다.

6) 굴곡 부위(뒷목, 발목 )에는 카타플라스마를 붙이면 안 된다.

접착력이 없어 가운데는 뜨기 때문에 효과가 전혀 없다.

여기에는 플라스타나 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한다.

만수고처럼 얇은(한방)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가 떨어지지 않아서

더 좋다.

7) 도포제는 맛사지하듯 잘 문질러 발라야 근육(인대, )으로 잘 흡수된다.

8) 고관절염(엉덩이)에는 신축성이 좋은 중형(8x12cm) 플라스타 또는

중형 카타플라스마가 좋다. 너무 작으면 쉽게 떨어지고 너무 크면 거추장스럽다.

 

9) 플라스타를 무릎, 발목, 손가락 등 잘라서 부착해야 할 경우 이를 

환자에게 알려준다.(환자들은 잘라서 붙여도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한 장을 그대로 붙이면 떨어지기 쉬운 경우도 많다)

카타플라스마는 분할 부착이 어렵다.(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 제외)

10) 부착기간을 잘 준수하도록 알려준다12회 부착제품1~2일간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

케토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인도메타신, 펠비낙 제제는 12,

록소프로펜이부프로펜디클로페낙 제제는 11회 부착하고 살리실산

제제는 1 1~2회 부착한다.

 

11) 타박상과 염좌(삐었을 때)의 경우는 스프레이가 냉각효과가 강해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 뒤에 냉감진통 첩부제(도포제)를 하루 

정도 사용하고 다음에는 소염진통제 첩부제(도포제) 사용하면 통증도 

즉시 억제하고 근염을 치료할 수 있어 가장 좋은 투약 순서이다.

12) 플라스타는 늘린 상태로 부착하면 안 된다

특히 팔꿈치, 어깨, 무릎같이 운동량이 많은 부위에 붙일 때는 원상태

붙이는 게 중요하다.

늘려서 붙이면 움직일 때 더 늘어날 수가 없어 밀려서 떨어지게 된다.

 

13) 플라스타는 반대쪽 손으로는 피부를 잡고 천천히 떼고 잘 안 떨어지면

물에 적신 후 떼면 피부가 일어나지 않고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14) 연령별 사용 제한

록소프로펜 제제는 연령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15세 이상 사용 가능하나 이부프로펜 제제는 13세 이상 사용 

가능하다.

케토프로펜, 디클로페낙, 인도메타신, 피록시캄 제품은 15세 이하는 

사용을 금지하며 플루르비프로펜, 펠비낙 제제는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불확실하다.

15) 부착 부위를 물어보고 해당 부위 부착 방법을 알려 준다.

 

3. 근육, 관절 질환 ; 병을 알아야 투약이 가능하고 증세가 아니라 병명을

제시해야 환자가 투약에 잘 응한다.

 

근염(筋炎) ; 근육에 생기는 염증(회전근개염 포함). 만성(장기) 근육통이 

있으면 대부분 근염으로 본다.

허리근염이 대표적. ()도 근염. 드물지만 전신성 근염도 있다.

인대염(靭帶炎) ; 관절에서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부위에 생긴 염증

손가락인대염이 대표적.

인대(靭帶)는 관절을 연결하는 근육.

건초염(腱鞘炎, 건염) ; 관절과 근육을 연결하는 조직인 건()을 싸고 있는

활막에 생긴 염증.

손가락건염, 아킬레스건염이 대표적이다.

 

관절염(關節炎) ; 관절 내에서 연골이 마모되면서 뼈와 뼈가 부딪혀 생긴 

염증으로 무릎관절염이 대표적.

어깨에 많이 생기는 석회성 건염에서 석회(칼슘)는 물리적으로는 제거되지 

않고 수술로만 제거가 가능하며 다른 물리적 치료(맛사지 또는 충격파) 

석회 크기 감소, 염증 제거에만 효과가 있다염증 검사를 하기도 한다.

어깨 통증에 소염진통제 외용제(첩부제, 도포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4. 외용제의 증상별 선택

 

발목, 손목이 삐었을 때, 척추염좌로 요통이 오거나 타박상, ()이 생겼을

때는 1차적으로 스프레이파스나 냉감진통 외용제를 사용하나 하루 이상

지속되면 근염, 인대염이 생긴 것이니 소염진통제 외용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전체적으로 하루 이상 지속되는 근육통에는 근염이 생긴 것으로 보아 

소염진통제 외용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의 환자에서는 경구용 NSAIDs보다는 외용 NSAIDs

(첩부제 또는 도포제)를 처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손무릎과 같은 표면적인 관절과는 달리 피부에서 거리가 있는 

고관절 골관절염의 치료에는 권고되지 않는다.

만성 통증에는 소염진통제 첩부제, 급성에는 냉감진통 첩부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5. 외용제의 제형별 활용법

 

도포제를 13~4회 자주 사용하면 도포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으나 

대부분 1~2회 사용하는데 그치므로 실제로는 첩부제 사용이 바람직하다.

환부가 길거나 넓게 퍼져있는 경우는 도포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포제를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도포제 사용이 효과도 좋고 

경제적이다.

냉감진통 첩부제는 타박상, 염좌()같은 급성 증상에 좋고 멘톨, 캄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냉찜질효과를 나타내며 스프레이파스는  

고압액화석유가스와 에탄올을 함유하여 강력한 냉각효과를 나타내 급성 

증상의 초기 치료에 아주 좋다.

온열감 첩부제는 만성 통증, 염증에 사용하며 노닐산바닐릴아미드와 

캡사이신을 함유하여 온찜질 효과가 있다.

살리실산 메틸은 휘발성과 냉각효과가 있고 살리실산 글리콜은 진통작용을

하지만 휘발성과 냉각효과는 없고 보습효과가 있다.

만성 근염, 인대염, 건초염, 관절염에서는 열감, 냉감이 중요하지 않고 

급성에서는 냉감이 중요하다.

 

6. 판매 증대를 위한 방안

 

(1) 파스를 달라고 할 때 반드시 부착부위를 물어본다.

대개  보통파스요여기저기요. 허리에도 붙이고 무릎에도, 어깨에도

붙이려고 한다고 대답한다.

이 때 부위에 따라 사용할 제품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  1개 사러 왔다가 2개 또는 그 이상을 구매한다.

 

* "보통파스"? (몸의 여기저기 즉 허리, 무릎, 어깨, 팔꿈치 등에

다양하게 붙이는 첩부제)

1) 신신파스에스(냉감진통 플라스타) 2) 제놀쿨(냉감진통 카타플라스마)

3) 케토톱(소염진통제 플라스타) 4) 아렉스(냉온감진통 카타플라스마)

5) 동전파스(소형 냉온감진통 플라스타)

 

(2) 멘소래담로션이나 물파스, 스프레이파스 사용자의 경우 절반 정도는

인대염 또는 건초염이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이들 제품은 초기에만 사용하고

소염진통제 도포제(첩부제)를 사용하도록 권해 주어야 한다.

(3) 첩부제(파스) 치료제임을 강조한다.

소염진통제 첩부제와 도포제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므로 치료제이다.

(4) 첩부제 붙이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직접 붙여준다

직접 붙여주면서 알려주면 엄청 좋아하고 친절하고 성의있는 약사로 인정받고

스킨쉽에 가장 좋다이는 다른 약 매출에도 큰 영향을 준다.

(붙여 주기 전에 반드시 환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안 받고 붙여주면

성추행이 될 수 있다)

(5) 사용횟수가 12회인 경우 반드시 제품 포장에 사용횟수를 적어 준다.

(Ketoprofen, Flurbiprofen, Indomethacin, Felbinac 제품이 이에 해당된다)

이렇게 하면 사용량을 배로 늘릴 수 있다.

하루 종일, 심지어는 2일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6) 족저근염, 손가락건초염, 손가락관절염에도 소염진통제 첩부제를

사용한다.

손가락관절염에는 소염진통제 동전파스나 플라스타를 좁게 잘라서 사용한다.

 

(7) 골절에도 냉감진통 첩부제소염진통제 첩부제 또는 도포제를

사용하면 통증 완화에 좋다.

(8) ()포장 제품을 비하고 동종의 소포장 제품을 준비해

가격을 비교해 준다.

(9) 부위별 특성있는 제품을 권한다.(포장에 특정 부위를 강조한 제품) ;

테니스엘보우(맨담디클로엔), 어깨(인타신.

(10) COX-2 inhibitor를 사용하는 등 위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첩부제

추가 사용이 중요하다.

(11) 피부염 때문에 첩부제 사용을 기피하는 환자에게는 플라스타 대신

카타플라스마(하이브리드 카타플라스마 포함), 냉온진통 첩부제 대신

소염진통제 첩부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염진통제 카타플라스마는 거의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아  자신있게

권해도 된다.

(12) 파스가 있다고 해서 물어보면 대개 일제 동전파스나 냉감진통

첩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는 인대염, 근염, 관절염에는 그걸로는 안 된다며 소염진통제 외용제(첩부제나 도포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7. 접촉성 피부염에 대하여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멘톨, 캄파 등 휘발성 물질과 플라스타에

사용하는 접착제가 원인으로 보인다.

이 외 첨가제로 사용하는 프로필렌글리콜도 알러지를 일으킨다.

첩부제로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때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스테로이드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이 때 근육 또는 관절용 도포제를 함께 사용해도 된다.

피부가 정상화된 후 다시 부착한다.

 

첩부제 사용 중단의 첫번째 사유가 접촉성 피부염이다대강 30% 이상된다.

첫 사용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3~4회 연속 사용 이후

발생한다.

먼저 붙였던 첩부제를 떼고 2시간 후에 다시 붙이면 피부염을 줄일 수 있다.

대체로 접히는 부위(팔꿈치와 무릎의 안쪽, 뒷목 등), 가슴부분에 피부염이 

많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접착력이 강한 플라스타보다는 접착력이 약한 카타플라스마

제품의 자극이 적다.

카타플라스마제의 밀착포도 피부염을 일으킨다.

최근 발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접착성) 카타플라스마는 밀착포에 의한

피부염은 없지만 약간 피부염을 일으킨다.

냉감진통 플라스타소염진통제 플라스타에서 피부염이 많이 생기고

냉온진통 카타플라스마냉감진통(한방 포함카타플라스마제도 자극이 

있으며 소염진통제 카타플라스마제의 피부 자극이 가장 적다.

 

8. 외용 소염진통제의 성분 별 효능 차이와 안전성

 

Diclofenac제제는 소염효과도 좋고 진통효과가 가장 강하다.

다음으로 Loxoprofen제제Indomethacin제제의 효과가 강하다.

Piroxicam제제는 소염효과가 1순위로 가장 좋고 진통효과도 좋다.

Flurbiprofen 제제는 피부 투과율이 가장 좋다. 넓고 깊은 부위에 좋다.

Felbinac제제는 기존 제품 중 효과가 가장 약하다.

Methyl salicylate제제는 수용성이 강해 피부투과성이 아주 안 좋다.

따라서 깊고 넓은 부위에는 효과가 별로 없다.

 

살리실산메틸과 글리콜은 피부에서 살리실산과 메탄올, 에틸렌글리콜,

프로필렌글리콜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살리실산메틸은 휘발성이 있어

냉감을 주며 살리실산 글리콜은 보습효과가 있다.

11회 부착 제품이 사용은 편리하나 대개 12시간 이후에는 조직 내

농도가 감소하므로 효과 위주로 선택할 때는 12회 부착 제품이 좋다.

 

안전성에 대하여

Diclofenac제제는 18세 미만 사용 금지

Ketoprofen제제는 15세 미만 사용 금지

Indomethacin제제는 14세 미만 사용 금지

Ibuprofen제제는 12세 이하 사용 금지

Flurbiprofen, Loxoprofen제제는 소아에 안전성이 확립돼 있지 않다.

Salicylate는 연령 제한이 없다.

 

* 케토프로펜 성분이 함유된 외용제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 2주 이내는

햇빛이나 자외선에 의해 가려움, 물집, 발적, 발진, 두드러기 등 광과민성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어 약물 도포 부위를 긴소매, 긴바지로

가려 주어야 한다.

함량이 높은 제품은 그만큼 유해반응도 크므로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9. 냉감진통 첩부제(도포제)의 기타 성분

 

1) 멘톨, 캄파는 냉감을 주고 고함량에서는 약한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2) 노닐산바닐릴아미드는 온감을 준다.

3) 에녹솔론(제놀쿨, 신신냉파프)은 항염, 항균 효과.

4) 티몰(제놀쿨)은 청량감, 자극을 주며 항염, 항균 효과가 있다.

5) 니코틴산벤질, 토코페롤(아렉스, 물파스, 제놀원)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6) 클로르페니라민과 디펜히드라민은 가려움증을 예방한다.

7) 캡사이신은 열감을 주며 고함량에서는 약한 진통효과가 있다.

 

10. 첩부제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 접착성, 부드러움, 신축성, 두께, 피부 자극

도포제의 선별 기준 ; 끈적거림, 도포 용이성(뭉치지 않게 골고루 퍼짐),

도포 후 피부에 잔류 여부(뿌옇게), 냄새 과잉(멘톨), 튜브의 눌림 용이성

겔은 때처럼 피부가 밀리는 경우가 흔하다.

대개 크림제가 로션이나 겔보다 발림성이 좋고 효과도 좋다.

 

신축성에 대하여

무릎, 팔꿈치나 엉덩이, 어깨처럼 움직임이 큰 부위는 신축성이 매우

중요하다.

제품에 따라 신축성의 차이가 크다.

신축성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는 맨담디클로엔 플라스타(2배 정도)가 있다.

신축성이 좋은 린트포를 사용한다.

 

11. 첩부제,도포제의 성분, 함량 비교 ; 첩부제 1(100g )

 

성분명 살리실산
메틸(SM)
살리실산글리콜 (SG) 멘톨 캄파 기타
스프레이
파스
SM  2.8 SG  2.9 5.2g 4.9g 액화석유가스, 에탄올
멘소래담
로션
20g   6    
물파스
현대
3g   7 8 클로르페니라민, 에녹솔론, 토코페롤
물파스
신신
6.9g   4.2 4.5 클로르페니라민, 티몰,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제놀쿨 1
6.8g  
  2.4g
(164.6mg)
0.8
(54.9)
0.8
(54.9mg)
디펜히드라민, 에녹솔론
제일쿨파프
19.3g  
1.4g
(262.5mg)
  1.0
(201.8)
0.6
(122.5)
티몰
아렉스
1.15g  
3.9g
(45.45mg)
  4.5g
(52.37)
1.5g
(17.05)
니코틴산벤질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산화아연
제놀원
8.2g  
  2.0g
(164.57)
1.3g
(109.7)
0.6g
(54.86)
토코페롤

* 멘톨과 캄파 전체 함량(8x12cm 기준)100mg 이상이 돼야 냉감을

느낄 수 있다.

 

 

12. 한방 카타플라스마에서 황백, 치자, 산초(맨담한방고만)의 효과

 

황백 및 치자 소염진통작용

산초 온감진통 및 혈관확장작용

황백치자는 열을 식혀서 근염 해소하는 약산초는 온열감을 주는 약

멘톨, 캄파는 휘산, 긴장 완화작용으로 환부를 시원하게 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글리시리진산은 항염증작용해독작용이 있다감초의 성분.

살리실산글리콜살리실산메칠은 진통해열소염작용과 각질연화작용이 있다.

토코페롤은 혈액순환과 윤활피마자는 윤활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