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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 기사(약국신문)

흑파 2014. 5. 28. 13:07

 

약사연합, 大藥 개혁 방안 준비2기 회장단 첫 회의···‘편의점약 실태조사단’도 구성

약국신문 김광래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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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8  07: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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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약사연합(회장 김태욱)이 지난 24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2기 회장단 첫 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대한약사회 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개편·정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전국약사연합 김태욱 회장
이날 회의에 김희준 부회장이 작성한 초안을 기준으로 총회에서 위임된 회칙 개정안을 심의하고 향후 이사회에서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감사에는 김응일 감사 외에 박성진 전 공동대표를 추천키로 했으며, 신설된 부의장에는 조선남 전임 공동대표를 추대했다.

박덕순·김희준·한준수 부회장 3명은 각각 정책, 홍보, 사업 등 업무를 구분해 회무를 관장하는 한편, 매월 정기 회장단 회의를 오프라인으로 갖기로 했다.

회무 방향은 투쟁 중심에서 정책단체로 약사들의 핵심적인 현안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편의점약 실태조사 사업단’을 설치해 약국외 판매약의 문제점과 불법 실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약사와의 업무 한계 구분 방안과 고령화시대의 약국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 지난 24일 열린 전국약사연합 2기 회장단 회의
이에 따라 약사연합은 30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해 6월말 이사회를 개최하고, 로고를 제작해 이사회에서 비전 선포식을 가질 방침이다.

 

김태욱 회장은 “그동안 약사연합이 휴면상태에 있었지만 첫 회장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며 “개혁단체로 대한약사회 개혁 방안도 연말까지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